지난 7월 31일, 서울 근대유적해설사 2기 교육생들의 현장 해설시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해설사 양성과정의 마지막 과정인 현장 해설시연은 교육생들이 각각 맡은 기행코스에서 자신이 정리한 해설대본을 바탕으로 실전과 같이 해설을 보여주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이번 현장시연의 첫 순서는 김태중 선생님으로, 서대문 자주독립의 길을 진행했습니다.

뜨거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해설시연에서 김태중 선생님은 금화초등학교-독립문 및 독립공원-서대문형무소에 어린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한 투쟁 역사에 대해 차분하면서도 실감나게 잘 해설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기 해설사들의 현장해설은 8월에도 총 네 번에 걸쳐 진행됩니다. 8월 6일에는 유소라 선생님의 덕수궁 시연, 8월 18일에는 최슬기 선생님의 북촌 시연, 8월 20일에는 박충식 선생님의 창덕궁 시연, 8월 21일에는 박상택 선생님의 경복궁 시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8월 뜨거운 날씨 속 시연을 펼칠 교육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많은 응원과 격려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