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이었던 30일 오후에, 역문협에서는 서울 근대유적 해설사 2기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수료식에는 2기 해설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과 서울 근대유적 해설단 선생님들, 그리고 이윤배 이사장님과 최종택 부이사장님을 비롯한 역문협 회원들이 참가했습니다.
먼저, 수료식에서는 지난 12월 19일부터 장장 9개월동안의 해설사 양성과정을 돌아보면서, 수료생들의 해설사가 되기 위한 뜨거운 노력과 열정을 함께 느꼈습니다.
이어서 이윤배 이사장님과 최종택 부이사장님의 축하사가 있었고, 수료생들 전원에게 빛나는 수료증과 꽃다발이 증정되었습니다. 또한, 양성과정에서 해설사로 합격한 김태중, 박상택, 박충식, 유소라, 최슬기 등 5명의 선생님들에게는 해설사증이 수여되었습니다.
그리고 2부에서는 해설사 양성과정에 이어서 후속 동창모임을 꾸리고 함께 공부해 나갈 데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후속 동창모임 대표로는 박충식 선생님이 모두의 박수갈채 속에 추대되었고, 한 달에 한 번씩 우리 역사와 관련된 공부와 기행 등을 함께 해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2기 해설사 양성과정을 수료하신 수료생 및 해설사 합격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해설사 및 동창모임을 통해 역문협과 함께 우리 역사를 하나로 모으고 자주의 길을 펼쳐 나갈 선생님들의 활약을 기대해 주십시오.